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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서다

입력 2011-10-07 09:49:16 수정 2011-10-07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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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 교육업체 및 관련 기관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극 속에서 자사의 제품을 노출하는 제품간접광고(PPL)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 인력 및 기술 이전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공공성격이 강한 교육 콘텐츠의 과도한 광고비 지출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지만 각 타깃에게 영향력이 높은 방송 매체를 활용한 교육 브랜드의 홍보 전략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언어교육미디어기업 JC정철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 제작지원을 한다.

JC정철은 드라마의 마지막회인 29회까지 엔딩 장면에 ‘정철어학원’과 ‘정철어학원주니어’ 로고를 노출시키며 33년 교육기업 ‘정철어학원’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성인 대상 정철어학원의 경우 전국 가맹 학원들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수단으로서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JC정철은 이전에도 드라마 ‘주몽’ ‘이산’ 등을 제작지원 한 바 있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는 비상교육이 참여해 일일시트콤 지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 비상교육은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초/중/고 자기주도 학습서 '완자'와 한끝, 오투, 개념플러스유형 등 천 만권 이상 판매된 자사 베스트셀러 참고서와 중·고등 교과서을 지원하는 등 중고등 학습 교재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제작지원에 참여해 학습교재인 미래엔 참고서를 비롯해 ‘북폴리오’ ‘휴이넘’ 등 미래엔 출판브랜드의 주요 서적들도 선보였다.

▲ 천재교육도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드라마 속 제품간접광고(PPL)를 진행했다.
학원을 주요 배경으로 학원 원장 및 강사 등 관련 인물 등의 에피소드를 담은 장면에서 필요한 소품을 협찬해 천재교육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

단순 상품 노출 이외에도 실제 촬영 현장을 기술 및 인적 자원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

▲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방송예술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소답게 교실 밖 실전 무대로 현장 실습 기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 중 캐릭터 연출 및 극 전체 분위기를 담당하는 방송메이크업분장학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방송메이크업분장학부는 지난 2일에 첫 방영된 SBS 드라마 ‘더 뮤지컬’에 분장팀 현장 스태프 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편 KBS ‘생생정보통’에서 방영 중인 의학드라마 ‘포진’에서도 연기자의 특수분장을 직접 담당하는 등 전문가 못지 않은 분장실력을 과시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최근 교육계의 방송 프로그램 지원 열풍은 단기간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기는 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교육업계 스스로가 당초의 교육비전을 실현시키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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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09:49:16 수정 2011-10-07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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