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친환경 실용주의라는 세계적인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대표 브랜드 Swedish hasbeens (스웨디쉬 해즈빈스)와 TRIWA(트리바)의 한국 런칭 이벤트가 6일 신사동 가로수 길의 스웨디쉬 커피하우스 FIKA 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재만을 이용하여 제작한 스웨디쉬 해즈빈스의 남녀 슈즈 다수와,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와 컬러로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랑하는 트리바의 아이웨어와 시계가 전시됐다.

스웨디쉬 해즈빈스는 빈티지 풍 클로그 굽의 앵클부츠, 니하이 부츠를 중심으로 로퍼, 슬립 인, 컴뱃 부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한 클로그 굽의 놀랄 만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과 북유럽 특유의 독특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간 가구를 중심으로 한국에서의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북유럽 디자인의 매력을 패션에서도 충분히 전달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2011년 F/W를 시작으로 국내에 정식 런칭한 스웨디쉬 해즈빈스는 순수한 자연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과도한 장식을 배제한 북유럽 특유의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착용할 수 있어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트리바의 아이웨어와 시계는 트랜드와 클래식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흔치 않은 브랜드로 2007년 런칭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전세계의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선보인 트리바의 제품들은 북유럽 특유의 컬러와 가볍고 실용적인 소재, 그리고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는 디자인이 돋보여 역시 세계적인 리딩 악세서리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 F/W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전개를 시작하는 스웨디쉬 해즈빈스와 트리바는 가로수길 스웨디쉬 해즈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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