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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막일 맞춰 여수-후쿠오카 선박 임시 운항

입력 2011-10-10 10:02:45 수정 2011101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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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개막일에 맞춰 전남 여수항과 일본의 하카타항을 잇는 JR 큐슈 고속선 ‘비틀’ 전세선박을 임시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에 있었던 임시 전세편의 시범 운항 이후로, 이번 JR 큐슈 고속선 ‘비틀’은 오는 10월 14일 두 번째 입항을 앞두고 있다.

여수항과 일본의 하카타항을 잇는 ‘비틀’ 전세선은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5~8월)동안 방문할 외래 관광객의 편의 제고 및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수요 증대 시 4~11월 기간 동안 정기항로로 검토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임시 운항을 통해 약 160명의 일본 관광객이 여수항을 통해 입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 박람회 시설을 포함한 여수 지역을 둘러보고, 영암으로 이동하여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 후, 17일 부산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선의 취항으로 닫혀있던 여수와 후쿠오카 간의 항로가 열리게 되어 부산이나 서울을 거치지 않고, 직접 3시간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 차창호 팀장은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연계한 이번 JR 큐슈 고속선 ‘비틀’의 임시 운항은 F1의 잠재적인 매니아층의 성장과 한국 방문 루트를 다양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한국관광의 수요를 증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정보 제공 및 1330 관광안내전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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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0:02:45 수정 2011101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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