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토익 및 토플 시험을 주최하는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s)는 토익시험을 보고자 하는 전 세계 응시생들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토익 홈페이지에 한국어를 추가하고 새롭게 오픈 했다.

기존의 토익 홈페이지는 영어로만 돼 있었으나 최근 한국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5가지 언어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토익 정보 및 시험성적을 확인하는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하매드 쿠샤(Mohammad Kousha) ETS 토익 담당 이사는 “현재 토익 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120개국, 10,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세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언어의 사용이 가능하게 홈페이지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토익 사이트 혹은 영어 초중급자 대상의 ‘토익 브릿지(TOEIC Bridge)’ 사이트를 방문해 ‘언어 선택’ 메뉴를 누르면 모국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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