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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건, 잘 정리해야 내년에 또 만난다

입력 2011-10-12 09:03:13 수정 2011-10-12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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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고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을이 시작됐다.

갑자기 서늘해진 공기에 놀라 가을 옷을 되는대로 꺼내 입다 보면 여름옷과 가을옷, 입던 옷과 세탁한 옷이 뒤섞여 옷장 속은 한 순간 아수라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전에 옷장정리를 끝내는 것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옷장정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을옷을 꺼내기 전에 여름옷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다. 그래야 귀한 옷에 곰팡이가 피거나 작년 가을에 산 예쁜 옷이 어느 구석에 박혀 있는지 알 수 없어, 입어보지도 못한 채 계절을 보내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 내 잘 입고 잘 쓴 내 물건, 어떻게 관리해야 내년에도 쓸 수 있을까.

▲ 철 지난 옷을 보관하기 전에는 세탁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으로 봐서 때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드라이 한 후 딱 한 번밖에 안 입었다는 이유로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내년 여름에 다시 그 옷을 입지 못할 수 있다.

사람이 한 번 이상 입었던 옷에는 노폐물 등 오염물질이 묻기 마련인데, 이것이 오래 방치되면 섬유 속으로 깊이 침투돼 조직 자체가 손상되거나 세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흡수성이 좋은 면은 다른 소재에 비해 더러워지기 쉽다.

지난 여름에 유행한 화려한 프린트의 면 셔츠는 세탁 전 소금을 희석시킨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색상이 오래 유지된다. 소금에는 면이나 마 같은 식물성 섬유의 색상이 빠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 옷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되어 망가질 수 있다. 또한 옷장에 보관하는 경우에도 습기가 차면 옷이 손상되거나 변형되기 쉽다.

때문에 여름옷을 새 옷처럼 깔끔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천연재질의 수납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옷장 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켜 주거나 숯이나 제습제를 넣어두면 습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땀이나 화장품으로 인해 안쪽이 누렇게 변색된 모자는 울샴푸를 푼 물에 불린 뒤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서 재빨리 세탁한다.

이후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모자 안쪽에 신문지를 말아 채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말리면 형태 변형을 막을 수 있다.

▲ 신었던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우선 물세탁 가능여부를 살펴야 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운동화는 밑창을 솔로 잘 씻은 다음 세제를 푼 물에 담가두었다가 솔질해 세탁한다.

물세탁할 수 없는 운동화는 밑창만 따로 세탁하고 나머지는 솔을 이용해 얼룩과 흙만 털어준다.

▲ 여름 내내 사용했던 우산이나 양산은 40℃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1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가볍게 손으로 문질러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면 된다.

또한 세탁 후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방수기능이 살아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애경에스티 마케팅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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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09:03:13 수정 2011-10-12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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