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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거나 로맨틱하거나, 분위기를 입는다

입력 2011-10-14 16:01:33 수정 20111014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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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이 인상적인 계절이다.

형형색색 다양한 컬러로 물들었던 여름의 거리를 지나 보다 차분한 컬러와 옷차림을 볼 수 있는 가을에는 클래식, 혹은 로맨틱한 스타일이 정답이다.

▲ 로맨틱 vs 클래식, 어떤 아이템 같이하느냐가 관건


여성이 가진 아름다운 실루엣이 드러나는 원피스는 로맨틱하면서 클래식 룩의 대명사로 꼽힌다. 미니 드레스를 입은 듯 핏(fit)되는 원피스는 전체적으로 주름이 잡혀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허리부분을 강조한 주름 장식은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줌과 동시에 여성미를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보다 복고적인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가죽 장갑이나 작은 클러치백을 활용하면 더욱 멋스러워 보일 것이다.

여성들 사이에서 기본 아이템으로 꼽히는 블라우스는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로 만들어졌을 때 베이직하면서도 청순함이 묻어난다.

단추 장식이 눈에 띄는 블라우스는 심플한 팬츠와 함께하거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디테일에 신경 써보세요


원피스는 아우터나 액세서리를 달리할 때마다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것과 매치해야 과해 보이지 않는다.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카디건을 함께 스타일링한 원피스룩에는 페도라나 퍼(fur) 액세서리를 더해 가을 여인 분위기를 충분히 내볼 것을 추천한다.

자로 잰 듯 정확히 떨어지는 실루엣이 아닌 소재 그대로를 살려 디자인된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킨톤의 호스인트로피아 원피스는 소매부분에 비즈가 촘촘히 장식돼 빈티지 무드를 동시에 풍기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에는 다른 액세서리들은 되도록 배제해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호스인트로피아 관계자는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로클룩’ 비법은 옷을 제대로 이해하고 액세서리나 아우터 등의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는데 달려있다”며, “f/w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이제 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퍼 소재나 페도라 등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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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16:01:33 수정 20111014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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