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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감 넘치는 만화, 어떻게 완성되는지 보러오세요

입력 2011-10-14 17:09:58 수정 20111014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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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작가가 현장을 취재하며 찍은 사진과 이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현장감 넘치는 작품을 그려낸 ‘걸으며 그린 만화展’을 개최한다.

작가가 사실감 넘치는 작품을 그리기 위해 작품 속 그 대상이 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어떤 자료를 수집하고, 그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진과 완성된 만화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만화 창작 과정과 그에 수반되는 노력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신인작가 전시공모전 당선작 전시로 네이버에 연재되기도 했던 정철의 ‘현산 아라리, 김태형의 ’므싀미르‘, 김혜진의 ’색으로 말하다‘ 등 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만화가 정철은 다수의 웹툰 작품을 기획 및 프로듀싱한 실력파이며, 김태형은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창작지원 공모전 당선작가다.

김혜진은 경우 단행본으로도 선보인 인기 웹툰 ‘펫다이어리 1,2’와 프랑스로도 수출된 작품 ‘열 아홉 스물 하나’로 만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신예 작가이다.

한편, 박물관내 2층에 위치한 만화도서관은 국내만화, 해외만화, 학술자료, 논문 등 약 25만 여권의 장서와 영상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만화를 알리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과 주말, 공휴일 제외)

그밖에도 그리운 고향의 사계절을 만화에 담은 최신오 작가의 ‘영산강 아이들 展’과 한글 창제의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과 한글을 만화로 만날 수 있는 ‘만화로 만나는 세종과 한글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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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17:09:58 수정 20111014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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