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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푸석한 피부를 위한 Tip3

입력 2011-10-17 11:47:19 수정 201110171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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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계절 가을. 청명한 하늘과 분위기 있는 정취에 설렘이 가득하지만 가을철 큰 일교차와 찬바람에 피부는 괴롭기만 하다.

낮은 습도와 낮과 밤의 기온차는 피부의 수분 함유량을 떨어뜨려 각질과 갈라짐을 유발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는 쉽게 주름이 생겨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는 얼굴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디도 각질을 시작으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두피는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평상시 충분한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 가습기를 설치해 실내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습력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바싹 메마른 가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함을 지켜줄 부위별 수분 관리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 Tip1. 유난히 건조한 날엔 페이셜 오일 한 방울

온도와 습도에 가장 민감한 얼굴. 조금만 건조해도 하얗게 각질이 생겨 청결하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고,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위다.

보습의 시작은 세안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무리 좋은 보습제라도 모공이 청결하지 않다면 수분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

따라서 부드러운 클렌저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두드려 닦은 후 1분 이내에 보습 크림을 발라 마무리한다.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덧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건조한 부분에는 페이셜 오일을 수분크림과 섞어 사용하거나 부분적으로 발라주면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이 잘 보존되며, 적당한 유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지난 8월 말, 한 케이블 방송의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수분크림 부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3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제품.

강원 심층수와 해양 에너지를 함유한 대용량 수분크림으로 일반 수분크림 용량(50ml)보다 큰 80ml의 점보 사이즈로 출시됐다.

해양 심층수와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 등 영양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보습과 활력을 선사한다. 사르르 녹는 샤벳 제형으로 피부 안팎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부드럽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천연 페이셜 오일.

국제 유기농 인증 업체인 에코서트가 인증한 브라질넛 씨드 오일을 99.9% 함유해 여리고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케어해 준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지복합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초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 자극 최소화를 위해 피부 진정 효과를 인정받은 아벤느 온천수를 포함해 단 6가지 성분으로만 이루어졌다.

피부 표면의 수지질막 손실을 유발하는 계면활성제와 보존제 및 알코올,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을 모두 배제해 안정성을 최대화했다.

▲ Tip2. 보디크림 바른 후 미스트로 수분 보유력 높여

많은 사람들이 건조함으로 인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고자 자주 목욕을 하고 때 타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샤워는 하루 1회가 바람직하며 지나치게 뜨거운 물이나 자극적인 보디제품의 사용, 과도한 각질제거는 삼가는 것이 좋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에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저자극의 보디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목욕 수건을 쓰거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때를 밀어주는 것이 좋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수건으로 물을 닦아낸 후 약간의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용 보습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디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수분 보유력을 더욱 강화시켜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활력을 부여해주고 달콤한 향이 오래 지속되는 보디크림과 보디미스트.

알칸나뿌리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부드러운 시어버터가 고농축 함유된 크림은 피부에 영양감과 윤기를 부여해주며, 향수보다 부드러운 향의 미스트는 대두에서 추출한 레시틴과 비타민F가 풍부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 부위별 보습 정도에 따라 선택해서 바를 수 있는 2-in-1 보디크림.

코코아 버터와 시어버터, 바바수 오일, 콩 오일 등의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연한 컬러는 전신용, 진한 컬러는 팔꿈치와 무릎 등 더 건조한 부위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한다.


하루 종일 촉촉함을 지켜주는 저자극의 보디워시.

내추럴 콜로이덜 오트밀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줘 샤워 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솝 성분이나 인공색소가 함유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아로마 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 Tip3. 머리카락 트리트먼트 후 스팀 타월로 감싸 보습력 강화

가급적이면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모공이 원활히 숨을 쉬고 피부 재생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샴푸는 자극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모이스처라이징 제품을 이용해 모발 뿌리에서 끝까지 깨끗이 씻어내야 하며, 이때 예민한 두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손톱이 아닌 손가락을 사용한다.

1주일에 1~2회는 헤어마스크나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두피에서 1~2센티미터 떨어진 부위부터 꼼꼼히 바르고 약 10분 후에 씻어내며, 이때 혈액순환을 돕는 두피 마사지를 병행하거나 스팀 타월로 두피를 감싸주면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가능하면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고 공기 중에서 완전히 말리고 모발의 외피를 강화해주는 에센스나 오일을 사용하면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


푸석하고 힘없는 모발에 깊은 수분을 공급해주는 헤어 에센스로 젤타입의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모발에 보습감과 생기를 부여한다.

아미노산과 프로비타민 B5가 모발의 내부구조를 강화해 주며, 아르간 오일과 실크포르테인이 모발의 외부 코팅막을 형성해 이중으로 관리해준다.


건조한 모발과 두피를 위한 라즈베리 샴푸. 라즈베리 성분이 모발에 광택을 주는 동시에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습에 탁월한 브라질넛 오일이 두피와 모발의 건조함을 막아 매끄럽게 가꿔주며, 벌꿀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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