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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카드사,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

입력 2011-10-17 15:34:44 수정 20111017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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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 카드, 국민 카드, 현대 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중소 가맹점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대형할인점 수준으로 인하하고, 중소가맹점의 범위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중소가맹점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존 2.1%에서 대형할인점 수준인 1.8% 이하로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가맹점 적용 범위도 기존의 연 매출 1억 2천 만원 미만 가맹점에서 2억 원 미만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체 가맹점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중소가맹점이 대형할인점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 받게 된다.

카드사들은 변경된 수수료율 적용은 전산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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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5:34:44 수정 20111017153444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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