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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맛 아카데미, ‘맛집 체크리스트’ 공개

입력 2011-10-18 13:09:01 수정 20111018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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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너무 많고, 맛집 또한 넘쳐난다. 그러나 유명한 맛집에 가서도 실망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입맛이 제각각이고 객관적인 지표 또한 없기 때문이다.

이에 미식가 양성 전문 지오 맛 아카데미(http://www.goood000.com)는 맛집을 찾아내는 노하우가 담긴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체크리스트는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 등 다양한 항목을 점수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면에서는 요리를 보고 느낀 ‘색의 배합’, ‘식욕의 유무’, ‘무게감·질감의 조화’ 등을, 후각면에서는 ‘냄새로 인한 몸의 반응’, ‘후각 자극에 대한 만족 정도’ 등을 체크한다. 촉각면에서는 ‘씹힘의 질감’, ‘국물의 상태’ 등을 보며, 청각은 ‘씹는 소리’ 등을 파악한다. 또한 미각면에서는 ‘오미의 조합’, ‘매운 맛 자극의 여운’, ‘입안에서 다시 한 번 맛을 느끼고 싶어 하는 정도’를 지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요리 온도, 인테리어, 종업원 서비스, 매장 첫인상 및 전체적 만족도 등을 맛집 평가 체크 사항으로 제시했다.

지오 맛 아카데미 조기형 대표는 “맛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8명의 조리학과 교수진들이 점심엔 사당동에 있는 한정식 집에 들러 평가를 하고, 저녁엔 국수집에서 평가한 한 맛집 체크리스트”라며, “지오 맛 아카데미에서는 정기적으로 맛집을 탐방하며 평가를 할 계획이다. 진정한 맛집에 대한 평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크리스트 활용이 앞으로 맛집에 대한 경계를 그을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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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3:09:01 수정 20111018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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