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토요일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티켓 오픈 2-3분 만에 매진이 되어버릴 정도로 야구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선선한 가을날 치킨과 맥주를 싸 들고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열성 팬들이라면 돋보이는 야구장 패션 필수 아이템에도 신경써보는 것이 어떨까.

▲ 야구장에서는 베이스볼 자켓이 최고


야구장에선 활동하기에 가장 편한 옷을 입어야 즐기기에도 좋고 보기도 좋은 법. 편안한 팬츠와 스커트, 원피스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고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엣지를 높여주는 베이스볼 자켓을 추천한다.

베이스볼 자켓은 환절기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따뜻하고 활동적인 캐주얼 스타일이라 누구나 부담이 없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 통통 튀는 컬러와 스포티한 디자인 때문에 믹스매치를 즐기는 젊은 감성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베이스볼 자켓은 유니섹스 스타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커플 룩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 마케팅실에서는 “야구선수들에게서 유래한 스타디움 자킷이라 불리는 베이스볼 자켓의 특징은 팔과 왼쪽 가슴의 마크 장식과 그린, 레드, 블루 컬러 등 화려한 컬러감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것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자켓은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아 야구장 커플룩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야구장 갈 때 준비하세요


야구장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꼭 준비해야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일교차가 심할 수 있으니 얇은 담요를 백팩에 넣어가는 센스도 필요하다.

응원을 위한 응원막대는 흥을 돋우어 주는 필수 요소이며 팀마다 있는 응원 구호를 미리 숙지한다면 더 재미있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열성 야구팬이라면 경기하는 당일만큼은 베이스볼 컨셉트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마니아다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정 속옷을 입은 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한다면 행운의 속옷으로 등극할 수도 있을 듯.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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