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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유기농 절임배추 예약판매 실시

입력 2011-10-19 11:19:17 수정 20111019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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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어든 천일염은 값이 두 배로 뛰었다. 새우젓과 멸치젓 등은 소금 값 상승과 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가격이 올라 지난해보다 30% 이상의 값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예년의 배추파동 재현을 방지하고자 수입한 중국산 배추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 안전이 확실치 않은 중국산 고추, 마늘, 양파 등의 수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가계’와 ‘안전’에 대한 이중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은 10월 30일까지 ‘유기농 절임배추 예약판매행사’를 실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회사 측은 “김장 부재료 가격 상승세 속에 ‘생산자와의 연간 계약’을 통한 ‘안정된 수급 시스템’으로 시중 유통되고 있는 유기농 절임배추 중 최저가를 유지한 것이 알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은 것”이라며, “지난 8월 실시한 ‘초록마을 유기농 태양초 & 고춧가루’ 예약 판매 시에도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기농 고춧가루를 안정된 예년 가격에 공급하면서 소비자들의 예약이 폭주, 조기 마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초록마을은 유기농 절임배추를 2010년 예약판매 가격(10kg, 28,500원)보다 20% 이상 가격을 낮춘 22,900원(10kg)에 예약 받고 있다.

유기농 절임배추는 전남 무안 및 충북 충주 등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급 유기농 배추와 전남 신안군 천일염만을 사용했다.

실제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담가 절이는 습식과 가정에서 절이는 것처럼 배추 속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 건식,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하는 초록마을 절임배추는 사람이 일일이 배춧잎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5회 이상 세척하고 마지막 뒷손질까지 일일이 손으로 한 후, 3회 이상 각종 유해물질검사를 거쳐 공급하는 등 품질 및 안전까지 챙겼다.

초록마을 측은 “작년 배추파동으로 '초록마을 유기농 절임배추 예약판매 행사' 재고가 조기 소진되자 올해에는 연초부터 시장상황 모니터링과 추가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전년도의 300%의 사전물량을 준비했다. 하지만 선착순 한정 판매라는 것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예약 주문이 쇄도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초록마을 상품본부 이경욱 본부장은 “초록마을은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이어 준비하고 있는 김장양념 알뜰할인행사 등을 통해, 치솟는 물가와 식품안전사고에 노출된 소비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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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9 11:19:17 수정 20111019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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