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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사업과 함께하는 도립국악단 ‘참 좋은 우리동네 음악회’

입력 2011-10-19 13:44:03 수정 20111019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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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프로그램 ‘경기도무한돌봄사업’과 ‘경기도립국악단’이 만나 복지현장에 문화의 향기를 드리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립국악단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와 문화를 결합시켜 무한돌봄사업의 나눔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복지 수혜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주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무한돌봄사업’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복지지원제도 등법 테두리 안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경기도가 예산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복지프로그램이다.

이런 복지 실현 현장에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나선다. 이름하여 ‘무한돌봄과 함께하는 참 좋은 음악회’가 그것으로, 그간 복지가 실현되는 현장을 찾아 음악회를 선보여 왔다.

도립예술단은 지역별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연간 계획된 예술단 공연을 지역별로 분석하여 공연진행 횟수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연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시도를 해왔다.

이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민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위해 평소 공연을 볼 수 없었거나,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같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혜택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무한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별 센터를 두고 있는데,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안산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옆 성호공원에서 안산시 부곡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한 ‘무한돌봄과 함께하는 참 좋은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안산 부곡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여는 축제지만 올해에는 특히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음악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위기가정을 돌아보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이날은 김재영 단장의 지휘아래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역시민의 플롯연주를 오프닝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관현악 ‘축제’, 제주민요 ‘너영나영’ 등이 준비됐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오페라 ‘세실리아의 이발사 中 방금들린 그목소리, 아름다운 나라’, 예쁜아이들의 노래, 판소리, 국악관현악과 풍물 ‘판놀음’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이끈다.

안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잔잔히 울려 펴지는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와 함께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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