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부산광역시 교육청 및 부산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를 발표한다.

서울, 부산, 수원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유소년 축구 코칭 비디오’는 초등학교 체육 수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축구 규칙부터 준비 운동, 드리블 및 패스 훈련,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구성됐다. 고학년과 저학년 프로그램이 나눠져 학년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클럽’의 공식 웹사이트(http://www.ronaldsfamilyclub.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초등학교 교사뿐 아니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류정숙 과장은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전문 코칭 비디오를 통해 한층 더 흥미롭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정된 인원과 장소를 뛰어넘어 보다 많은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홍보팀 김기화 이사는 “어린이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이 코칭 비디오 발표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소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클럽’ 출범 이후 학교 방문 축구교실을 포함해, 약 14만 5천 여 명(지난 5년간 누적 합계)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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