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평범한 패션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다운 베스트를 주목하자. 그 동안 보온용으로만 인식됐던 다운 베스트가 올 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다운 베스트를 고를 때는 조금 과감해져도 좋겠다. 레드, 블루, 오렌지 등 비비드하고 원색적인 컬러일수록 모노톤의 겨울 의상들과 더욱 패셔너블하게 매치된다.

다운 베스트는 스타일을 살려줄 뿐 아니라 가볍고 보온성이 높아 일상에서는 물론 여행,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다. 또한 후드 티셔츠나 니트, 셔츠 등 이너웨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다.

이탈리안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제덴에서는 블루컬러 다운 베스트를 추천한다. 패턴이 있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와 다크한 컬러의 면 팬츠와 코디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뉴발란스의 가로 절개배색으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구스 다운 베스트는 남녀공용으로 진이나 맨투맨 셔츠와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하다. 다운프루프 기능의 안감과 겉감을 사용하여 털빠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햄의 나일론 로고 엠블럼 다운 베스트는 깔끔한 디자인과 컬러로 인기다. 후드 티셔츠와 함께 연출하면 귀여운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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