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총 11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G마켓ㆍ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한다.

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e마케팅 페어는 전국 지자체의 먹거리, 우수 농수산물,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최초이자 최대 행사다. 전국의 우수 상품과 여행지를 발굴하고 적극 알리는 등 각 지자체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우수 지자체 26곳에는 총 1억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종합 대상에 선정된 최고 우수 지자체 2곳에 각각 지원금 500만원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한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고의 지자체에 투표한 후 받은 응모권 수에 따라 ‘G마켓 선물권 100만원’(2명), ‘팔공상강한우 정육세트’(50명), ‘3만원 주유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지역 먹거리나 관광 명소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올린 고객 중 총 25명을 선정해 G마켓 선물권을 증정한다.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e마케팅 페어를 알린 고객 총 1000명을 추첨해 할인쿠폰 1000원권을 준다.

G마켓,옥션 전항일 사업기획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e마케팅 페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첫해 56개, 작년 70개 지자체가 참여하던 것이 올해는 110여 개까지 확대될 정도로 지자체 반응이 크다”며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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