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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의 남자 김래원, 패션 포인트는?

입력 2011-10-20 11:29:33 수정 20111020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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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첫 회부터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현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래원과 수애 이 두 배우의 힘이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극중 드라마에서 건축가로 나오는 김래원은 두 여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시청자들까지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조용하고 우직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천일의 약속’ 김래원의 스타일을 알아보자.

▲ 통일한 모던컬러의 수트 패션


드라마 ‘천일의 약속’ 김래원은 건축가로 듬직함과 진지한 성격의 박지형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입을 꼭 다문 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시청자의 마음을 흔드는데 충분하다.

또한 그가 풍기는 진지한 매력은 스타일에서도 엿 볼 수 있는데 악세서리 없이 깨끗하고 말끔한 정장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그레이와 같은 모던컬러의 수트와 같은 계열의 셔츠, 타이로 전체적으로 딱 떨어지는 컬러 통일감으로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극중 박지형의 조용하면서도 진지한 성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 톤다운 컬러와의 조합, 홈 웨어 패션


그는 홈 웨어 역시 차분해 보이는 톤 다운된 컬러와 답답해 보이지 않는 브이넥 기본 티와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로 가벼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천일의 약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타일의 포인트는 모던 컬러의 통일감으로 심플함과 깔끔함이라고 할 수 있다. 밝은 컬러의 포인트에 조금 식상해져 있다면 올 가을엔 컬러 통일감으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비슷한 계열의 컬러로 전체적으로 컬러감을 통일하거나 블랙과 그레이처럼 톤다운 컬러와의 믹스매칭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남성브랜드 마인엠옴므 관계자는 “이러한 톤 다운된 기본 컬러는 스타일링 할 때에 실패할 확률이 적고 손쉽게 믹스 매칭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으며 특히 세련된 가을 남성 패션을 연출하기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컬러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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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1:29:33 수정 20111020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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