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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천원 들고 ‘판소리 놀음’ 가볼까?

입력 2011-10-20 15:15:03 수정 2011102017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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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은 10월 29일(토)과 30일(일) 2일간 ‘천원의 행복’에 물들다 “판소리 놀음” 공연을 진행한다.

‘천원의 행복’은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전통판소리’ 다섯마당의 눈대목(판소리에서 가장 자주 불리고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해 그 곡의 핵심이 되는 대목)과 ‘창작 판소리’, ‘창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의 전통 판소리 다섯마당 눈대목을 차세대 젊은 소리꾼들이 맛깔스럽게 들려주며, 전통 판소리를 모티브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판소리’가 놀애 박인혜와 박애리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국립창극단의 ‘심청’에서 아역 심청으로 데뷔해 ‘판소리계의 신동’으로 화제를 불러온 차세대 소리꾼 김진희(10/29일)와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국악계 이효리’라고 불릴 만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박애리(10/30일)가 직접 사회도 맡는다.

이외에도 차세대 소리꾼 광대놀음 떼이루가 기존 판소리 캐릭터를 현재 우리의 모습으로 새롭게 해석해 명랑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창극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자 측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남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차세대 젊은 소리꾼과 우리 소리, 우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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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5:15:03 수정 2011102017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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