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과 허리의 통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에도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오래 자는 것 보다 짧게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좋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자세는 똑바로 누웠을 때 목과 어깨의 뼈가 자연스럽게 활 모양의 곡선을 그려, 잠을 자는 동안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경추와 흉추가 일직선 상태가 되어야 하고, 목은 본래의 모양인 C자형의 커브를 유지해야 한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템퍼는 척추의 탁월한 편안함과 지지력으로 최고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템퍼 제품은 사람의 체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학적인 신소재로, 매트리스 위에 누우면 수십 억 개의 오픈 셀 소재들이 체형의 모든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여 각자의 몸에 맞게 완벽하게 몰딩된다. 인체의 무게와 압력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몸 전체로 분산시켜주므로 잠을 자는 동안 뒤척임 없이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템퍼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1991년 개발 이후 오랫동안 욕창 방지용 의료용 쿠션과 매트리스로 생산되어 왔으며, 현재 전세계 3만 명 이상의 의사와 척추관련 치료사들이 목과 등의 통증을 방지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템퍼 매트리스와 베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숙면을 위해 방안의 조도를 낮게 조절하고 흥분된 신경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보라색 조명이나 은은한 갈색 조명을 사용하면 좋다. 형광등이 너무 밝으면 우리 몸이 낮인 것처럼 인식해 자연스럽게 잠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용천(湧泉)혈을 눌러주면 불면증을 가라앉히고 숙면을 취하는 데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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