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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체크무늬 다운 재킷으로 자기만의 개성 연출

입력 2011-10-25 11:22:05 수정 201110251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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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등장하는 아웃도어 제품은 뛰어난 활동성과 기능성 외에 패션성을 강조, 도심에서도 얼마든지 패셔너블하게 코디할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시즌 내놓은 다운 자켓은 윈드스타퍼 등의 고기능성 원단에 양질의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과 기능성은 기본으로 하고, 비비드한 색감과 슬림한 라인 등을 추가해 일상생활 의상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의 기술력 위에 스트리트 컬쳐를결부시킨 ‘엠리미티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의 아웃도어가 가진 딱딱함과 편견을 없애고 개성은 극대화 해 10~20대의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밀레 엠리미티드 라인에서는 이번 시즌 체크 무늬를 활용한 다운 재킷과 다운 베스트를 내놓았다. 누구나 무난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체크 프린트를 아웃도어 아우터에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체크 중 다운 재킷’은 700필파워에 90:10의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이 좋다. 배낭 착용 등으로 헤지기 쉬운 어깨 부분에 인조가죽 소재를 패치해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 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입체 소매를 적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하고 양쪽 가슴과 허리 부부에 포켓이 구성되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체크 다운 베스트’ 역시 90:10의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어깨 부분에 인조가죽 패치를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옆면에는 통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통풍구(벤틀레이션)를 적용했다. 모자는 일체형으로 부착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청바지 등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요즘 유행인 큼지막한 백팩을 매치하고 비니나 털모자를 착용하면 따뜻하면서도 멋진 아웃도어 스트리트 룩 완성이다.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룩이므로 소품이나 컬러감에 포인트를 준다거나 살짝 스키니한 핏의 팬츠와 함께 빈티지한 티셔츠 등을 레이어드 하고 다운 베스트를 매치한다면 세련되고 개성 있는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일상생활에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때 주의할 점은 기능성 쪽으로만 초점이 맞춰지지 않게 체크나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제품은 일상 속의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강세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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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1:22:05 수정 201110251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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