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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글과컴퓨터, e-book 사업 손잡았다

입력 2011-10-26 10:10:05 수정 20111026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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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한글과컴퓨터가 e-book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글과컴퓨터 e-book 뷰어공급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book 뷰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용자가 e-book을 다운로드 받은 후 단말기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인 LTE 패드 및 LTE 스마트폰부터 e-book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키로 했다.

현재 대형 서점 등이 제공하는 e-book 서비스는 업체별로 DRM이 호환되지 않아 각 업체별 전용 뷰어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제공하는 e-book 뷰어를 기반으로 DRM에 상관없이 다양한 온라인 서점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LG CNS 등과 e-book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는 “이번 제휴는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직접 확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통신사와는 달리 저작권자, 솔루션업체, 통신사업자간 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서 고객에게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e-book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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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10:10:05 수정 20111026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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