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호박에 형형색색의 초를 켜고,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에 가면을 쓴 사람들. 어린이들의 축제 할로윈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서양의 축제로만 여겨졌던 할로윈데이,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들이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할로윈데이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기는 건 어떨까?

디즈니의 유아전문채널 디즈니주니어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오는 31일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특수요원 오소’ 등 자사 인기 프로그램의 할로윈 소재 에피소드를 엄선해 방영한다.

디즈니주니어의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미니, 도날드 덕, 구피 등이 총출동해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되는 놀이와 모험을 아이들과 함께 펼쳐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특별히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는 미키와 미니의 이야기가 오전 8시와 오후5시에 디즈니주니어에서 방영된다.

이와 더불어, 디즈니주니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에서는 ‘황금호박의 밤’이라는 주제로 황금 호박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제이크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금 호박을 차지하기 위해 후크선장과 겨루는 제이크와 친구들의 활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아이들도 할로윈 분위기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은 31일 오전8시30분과 오후5시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디즈니주니어 관계자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컨텐츠와 이벤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디즈니주니어에서 엄선하여 마련한 할로윈 특집 편성으로 디즈니주니어만의 마법과 같은 할로윈 축제를 맛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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