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아이로봇이 로봇청소기 ‘룸바 700시리즈’ 3종(룸바780, 룸바770, 룸바760)을 국내에 전격 출시했다.

신제품 ‘룸바 700시리즈’는 룸바의 핵심 기술인 아이어답터 기술(iAdapt Technology)을 최적의 상태로 개선한 기종으로, 청소 시 스스로 주위 환경을 분석하고 초당 64회를 계산해, 청소 방법이나 흡입력, 브러시 회전속도를 조절하며 청소한다.

제품은 특허 받은 ‘클리닝 헤드’를 탑재해 머리카락이나 먼지 낌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업그레이드된 ‘2중 먼지 인식 센서’는 먼지가 많은 곳을 인식한 후 집중적으로 먼지를 제거하며 먼지 크기를 분석해 흡입력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또한 듀얼 헤파 필터 기능 장착으로 미세 먼지 제거는 물론,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 주므로 청소 시 먼지가 날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안성맞춤이다.

회사 측은 “특히 이번 신제품 중 가장 고가의 모델인 룸바 780은 여러 개의 방을 순서대로 청소할 수 있는 라이트하우스가 포함됐으며, 터치 패널을 장착해 보다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또 LED를 통해 먼지 비울 시기를 알려줌으로써 최적의 청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룸바700 시리즈’는 11월 중순부터 룸바몰(www.roombamall.com)을 비롯한 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룸바780 89만8천원, 룸바770 79만8천원, 룸바760 69만8천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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