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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제철 음식’ 드셔야죠

입력 2011-10-29 08:09:08 수정 20111029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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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날씨만큼이나 신선한 가을 제철 식품들이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가을 제철 식품을 주재료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 가을 식재료 ‘버섯’

가을이 제철인 버섯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항암 효과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한다.

또한 장 세균 번식을 막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베타클루칸 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건강 식재료 버섯이 듬뿍 든 ‘풍기 폴랜타’를 선보이고 있다.
‘풍기 폴랜타’는 표고버섯을 바질페스토 소스에 버무려 이탈리아식 죽으로 만든 요리다.

제시카키친의 ‘소고기버섯샐러드’는 버섯과 소고기 등심을 함께 볶은 메뉴로, 고기의 육질과 버섯을 씹는 식감이 우수해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있다.

▲ 쫄깃한 ‘가을 조개’

‘조개’하면 일반적으로 봄 조개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가을 조개도 봄 못지않게 알차고 쫄깃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애슐리 ‘씨푸드 스파게티’는 오징어와 홍합을 스파게티 면과 함께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와인홍합찜'은 와인을 넣어 홍합을 조금 더 쫄깃하고 담백하게 맛을 냈다.

매드포갈릭의 ‘쏘티드프레쉬머슬’은 홍합을 주재료로 한 찜 요리다. 홍합에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와인과 토마토소스로 졸여 푸짐하게 제공된다.

▲ 가을 대표 과일 ‘감’

가을 대표 과일 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수렴작용을 하는 탄닌산이 들어있어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는 후식 메뉴로 살짝 얼린 홍시를 제공한다. 특히 콜드 플레이트를 활용해, 고객들이 언제나 시원하고 신선한 식감의 홍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파리바게뜨 등 각 음료 브랜드에서도 홍시를 이용한 과일 음료 및 홍시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10-29 08:09:08 수정 20111029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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