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주얼리 전문 브랜드 미니골드는 롯데카드와 ‘고객 관리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고 관련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카드 수도권 사업단에서 혼 노민규 사장과 롯데카드 윤국희 수도권사업단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모여 미니골드-롯데카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 제휴카드 출시는 물론 ▲다양한 고객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운영 효율의 극대화, ▲공동 회원 유치와 판촉을 위한 마케팅 활동, ▲소비자 혜택을 위한 건전한 소비 문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포괄적 제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니골드-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및 롯데닷컴 5% 할인 등 롯데그룹계열사에서 할인 및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 등의 롯데카드의 기본 혜택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미니골드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미니골드 제품 구매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니골드를 운영하는 혼 노민규 대표는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기업에 걸맞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미니골드와 롯데카드와의 업무협약이 성사 되었다”면서 “업계 선두업체로서, 금값 상승 및 경기불안 시대에도 가치 있는 제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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