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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메이크업 트렌드는 ‘흰 눈처럼 빛나는 펄’

입력 2011-10-31 11:09:12 수정 20111031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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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지난 10월 26일 논현동 라움에서 ‘언베일링 파티’를 개최, 올 겨울을 위한 헐리데이 컬렉션 룩과 연말 메이크업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언베일링 파티는 맥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전문 메이크업 시연과 2011 맥 헐리데이 컬렉션 ‘글리터 & 아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제작된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진 피겨 스케이터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컬렉션 제품들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올 연말 메이크업룩의 핵심은 눈, 입술, 뺨, 얼굴 전체에서 ‘흰 눈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PEARL)’.

맥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 연말에는 눈가는 물론 입술 그리고 얼굴 전체를 통틀어 전체적으로 은은한 반짝임이 느껴지는 펄 메이크업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룩 1. 얼음처럼 화사하게 빛나는 글리터 룩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하이라이터를 사용하여 얼굴 전체적으로 반짝반짝 윤기와 빛이 감도는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관건. 색조는 절제하되 얼음처럼 투명한 펄감을 사용해 눈매와 입가에 빛을 더해준다.

① FACE: 진줏빛 펄감의 스트롭 크림으로 촉촉하고 윤기 있게 스킨을 베이스해 준 후, 프로 롱웨어 SPF10 파운데이션으로 탱탱하고 매끈한 스킨을 연출한다.

눈 아래 부분과 이마 등에 프로 롱웨어 컨실러를 얇게 펴 발라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한층 더 하는 동시에 촉촉함을 더한다.

펄감있는 핑크가 도는 베이지 컬러의 뷰티 파우더 ‘스노우 글로브’를 브러시를 이용해 콧등과 뺨, 이마, 턱 아래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어 고급스러운 윤기와 펄감을 준다.

② EYE: 펄감이 있는 브라운 컬러의 테크나콜 라이너 ‘시즈널리 스파이시’를 아이라인을 따라 그려준 후 브러시를 이용해 섬세하게 블랜딩 한다. 토프 베이지 컬러 계열이 마블링된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 ‘스노우 시즌’을 눈두덩 전체와 언더라인에 펴 발라 미네랄 특유의 고급스러운 펄감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맥 헐리데이 한정판 ‘대즐스피어!’ 컬렉션의 크러쉬드 메탈릭 피그먼트 키트 ‘대즐스피어! 스모키 블루 오나먼트’의 라이트한 실버톤의 피그먼트로 눈두덩 중앙과 눈앞머리 부분에 덧발라 아이시한 느낌으로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③ LIP: 입술에는 소프트한 핑크톤의 립스틱 ‘웰 러브드’를 발라 전체적으로 은은하고 미니멀한 룩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맥 헐리데이 한정판 ‘글리터 & 아이스’ 컬렉션의 페일한 핑크컬러의 대즐글라스 ‘드레스드 투 대즐’로 입술 중앙에만 덧발라 눈처럼 빛나는 입술을 완성한다.


▲ 룩 2. 백설 같은 피부에 투명한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윈터룩

촉촉한 펄감과 은은한 화이트 핑크톤의 청순한 피부표현에 단아하게 절제된 눈매, 여기에 대비되는 투명한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이트&레드의 겨울 느낌을 선사한다.

① FACE: 우선 진주빛 펄감의 크림 타입 베이스 제품인 ‘스트롭 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부터 얼굴에 은은한 펄감을 준다. 이때 수분크림 등을 섞어주면 더욱 촉촉한 윤기를 표현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연한 핑크빛이 감도는 하이퍼리얼 프레스드 파우더 ‘웜 로즈’를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쓸어주어 피부에 새틴 같은 부드러움과 화사한 펄감을 표현해준다.

② EYE: 화려한 펄감이 인상적인 대즐스피어! 컬렉션의 크러쉬드 메탈릭 피그먼트 중 ‘대즐스피어! 스모키 베리 오나먼트’의 연한 로즈베이지 톤의 피그먼트를 눈가 전체에 베이스로 깔아준 뒤, 젤 아이라이너인 플루이드 라인 ‘블랙 트랙’으로 깔끔한 블랙라인을 연출해 미니멀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③ LIP: 생기 넘치는 클래식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 ‘루비우’를 입술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바른 뒤, 립글라스 클리어를 덧발라 투명한 유리알 같은 광택을 표현한다.


▲ 룩 3. 미래적인 느낌의 아이스 블루 스모키룩

차가운 광택이 흐르는 피부에 청량감 넘치는 아이스 블루 컬러의 스모키룩으로 연출한 미래적이면서도 경쾌한 룩은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적합하다.

① FACE: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SPF35/PA+++로 매끈하게 베이스한 후 천연 미네랄과 높은 수분을 함유한 젤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 미네랄라이즈 SPF15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스킨을 완성한다.

빛나는 펄감을 선사하는 매직컬리 쿨 리퀴드 파우더 ‘트루스 & 라이트’를 브러쉬를 사용해 얼굴 전체에 가볍게 터치해준다. 이마에서 콧날, 양 관자놀이 등은 한 번다 터치해 움직일 때마다 입체적으로 빛이 흐르도록 연출한다.

② EYE: 창백한 연보라빛, 화이트, 퍼플, 로열 블루 계열의 컬러로 구성된 아이스 퍼레이드 컬렉션의 블루, 라벤더 컬러들로 구성된 아이섀도우X6 ‘쿨’의 다크한 블루 컬러로 눈 위아래 아이라인을 따라 블렌딩해 준다.

블랙 컬러의 파워포인트 아이펜슬 ‘잉그레이브드’로 아이라인을 또렷히 그려준 뒤, 대즐스피어! 컬렉션의 쿨 톤 컬러들로 구성된 크러쉬드 메탈릭 피그먼트 키트 ‘대즐스피어! 스모키 블루 오나먼트’의 퍼플 블루 컬러의 피그먼트로 눈 언더라인과 눈 앞머리에 메탈릭한 광택으로 빛나는 포인트를 준다.

③ LIP: 블루 스모키의 강렬함을 돋보이게 해 줄 차분한 누드코랄 톤의 립스틱 ‘피치스톡’을 가볍게 발라준 뒤, 대즐스피어! 컬렉션의 미니 글로스 키트 ‘대즐스피어! 뉴트럴 오나먼트’의 연한 베이지 컬러의 크림쉰 립글라스를 덧발라서 마무리한다.


▲ 룩 4. 신비롭고 차가운 눈의 여왕처럼 퍼플 스모키룩

다소 차가워보이는 은은한 실버톤의 스킨에 신비로운 느낌의 퍼플 스모키 아이를 연출해 도도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더한다.

① FACE: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연출하는 프로 롱웨어 SPF10 파운데이션을 펴 바른 후 프렙+프라임 트랜스페어런트 피니싱 파우더로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그런 다음, 자연스러운 실버톤의 진주빛 광택감을 부여하는 이리데슨트 루즈 파우더 ‘실버 더스크’를 이마, 콧등, 눈 아래 등을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펴 발라 은은하게 빛나는 스킨을 완성한다.

② EYE: 아이스 퍼레이드 컬렉션 아이스 딜라이트 아이 백 ‘실버’ 중 메탈릭한 연보라색 컬러의 ‘실버웨어’를 눈두덩과 언더라인까지 꼼꼼하게 베이스로 깔아준다.

보라색의 수퍼슬릭 리퀴드 아이라이너 ‘스모키 에어’로 아이라인을 그려준 뒤, 화려한 펄감이 인상적인 대즐스피어! 컬렉션의 크러쉬드 메탈릭 피그먼트 키트의 ‘대즐스피어! 플럼 오나먼트’ 중 퍼플 컬러의 피그먼트로 아이라인을 감싸 블렌딩 하듯 발라주어 퍼플 스모키를 연출한다.

③ LIP: 립 컨디셔너 SPF15 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 뒤, 아이스 퍼레이드 컬렉션의 아이스 딜라이트 립 백 ‘설트리’에 포함된 미디엄 핑크톤의 립글라스를 입술 중앙에서부터 가볍게 펴 발라 반짝임과 도톰함을 동시에 연출한다.

맥 홍보팀 박미정 부장은 “화려한 펄(pearl)은 매년 연말 파티시즌마다 각광받는 아이템이지만 올 해는 특히나 보다 섬세한 펄 입자와 은은한 광택으로 눈의 여왕처럼 차갑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것이 포인트”라며 “얼굴과 눈가, 입술, 치크 등에 전체적으로 펄감을 주기 때문에 이번 맥의 ‘글리터&아이스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룩처럼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펄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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