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가 업계 최초로 움직이는 커피전문점 ‘이동형 차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동형 차량 서비스’는 기존 매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유동성 있게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것이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야외행사 시 언제 어디서나 엔제리너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8회 간호사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26일, 27일에는 커피향으로 가득한 제3회 강릉 커피축제에서 시음회를 펼쳤다.

또한 29일에 있었던 ‘2011년 용산구 장애인, 비장애인 걷기대회’에서는 소외된 이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동형 카페를 이용해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2,000잔을 무료 제공했다.

‘이동형 차량 서비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기업, 대학, 사회단체 등의 행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전국 어디든지 이동형 카페로 찾아간다.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지난 2009년부터 고객의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설매장 서비스’를 실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며, “‘찾아가는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이동형 차량 서비스’는 엔제리너스커피의 체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해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밀착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 및 신규 고객 유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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