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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입력 2011-11-02 10:05:48 수정 2011-11-02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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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로만 인식되던 아웃도어 시장에 실용성을 내세운 중가 아웃도어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아웃도어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톱 모델 기용, 광고비 상승 등 고가 아웃도어 시장의 마케팅 전쟁 속에 ‘아웃도어=고가’로만 인식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실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중가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수요는 오랫동안 존재해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해 3조2500억 원대였던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올해는 34% 늘어난 4조3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아웃도어 시장의 뜨거운 경쟁의 포커스가 고가에서 중가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토종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런 추세에 한몫하고 있다.

▲ 엘케이스포츠, F/W 시즌 아웃도어와 기능성 라인 강화, 독점 소재 개발에도 총력


합리적 가격대의 대표적인 레저 라이프 스포츠브랜드를 지향하는 에리트베이직의 ‘엘케이스포츠’는 지난 7월 ‘2011 F/W 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하며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

F/W시즌 엘케이스포츠는 아웃도어 상품을 강화한 ‘트래킹&스포츠’ 라인과 기능성 고가 라인인 블랙 라벨군, 경량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심플한 라인으로 평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스포츠라인이 눈여겨볼만하다.

엘케이스포츠는 하반기까지 80여개 지점으로 확대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독점 소재를 개발해 높은 기능성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레드페이스, 독자적 의류 및 등산화 기술로 국내 정통 자존심 지킨다


1966년 국내 최초로 암벽등반화를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시작된 '레드페이스'는 2000년대 들어서며 등반화에 주력하던 사업영역을 등산의류와 배낭 등 아웃도어 전 분야로 다각화하면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자체 개발한 원단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는 데 성공하고 있다.

‘콘트라텍스’ 시리즈 소재로 만든 재킷과 방수 등산화는 인기 아이템으로 고어텍스 못지않은 기능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능성 원단 ‘엑스쿨 앤 드라이’(EX-Cool & Dry)는 꾸준한 스테디셀러다.

레드페이스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4.3%에 이어 올해는 매출 1,600억 원에 시장점유율 5.3%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에코로바, 기획전 및 소비자 캠페인,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공략


친환경을 내세운 ‘에코로바’ 역시 중가 아웃도어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름 기간 동안 ‘에코로바 캠핑용품 기획전’을 통해 텐트와 코펠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세상의 모든 길 걷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선보인 ‘하드셸 재킷’은 방수∙발수∙경량성이 우수한 하이드로 브이 소재를 사용했으며 전체 심실링 처리로 완전 방수 기능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슴 주머니와 어깨에 케블라 웰딩 처리로 배낭 어깨끈이 닿는 곳의 마모를 막았다.

▲ 버그하우스, 가을 겨냥해 얇고 가벼운 재킷 출시, 회원가입 이벤트로 고객 확보


영국 스포티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는 최근 가을산행 필수 아이템인 ‘고어텍스 3L 벨륨(Velum) 재킷’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어텍스 3L(Layer) 벨륨 재킷’은 전문 산악인을 위해 구성된 익스트림 라인으로 기존 고어텍스보다 2배 이상 얇고 가벼운 고어텍스 액티브셸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증발시키며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급격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 겨드랑이 밑에 핏집(Pit Zip) 지퍼를 삽입해 통기성을 극대화 시켰다.

▲ 형지, ‘노스케이프’ 론칭하며 중저가 시장 겨냥

패션그룹 형지는 신규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를 내년 6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노스케이프는 개척정신과 모험정신을 담은 영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1985년 영국에 폴라플리스 의류를 선보이며 플리스 혁명을 가져온 아웃도어 리딩브랜드다.

형지는 오랜 기간 쌓아온 소재 및 글로벌 소싱 인프라와 유통 노하우를 살려 신규 아웃도어를 출시, 시장에 아웃도어의 '실용주의'와 '합리주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중가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토종 브랜드 엘케이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아웃도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중가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아웃도어의 가격 거품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속 있는 가격경쟁력과 다양한 유통채널, 제품경쟁력을 갖춘 중가 아웃도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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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0:05:48 수정 2011-11-02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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