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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드가 뜬다! 영양 가득 화이트 한정식이 대세

입력 2011-11-04 09:49:12 수정 20111104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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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얻었던 블랙푸드와 더불어 최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흰색 식품‘화이트푸드(White Food)'가 급속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트푸드의 효능은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시키고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는 베이지와 흰색 사이에 있는 배, 복숭아, 도라지, 콩나물, 무, 양파, 마늘, 버섯, 인삼 등을 주재료로 한 한정식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한정식코스요리는 기존 우리나라의 모든 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차려내 번거롭고 음식의 온도가 떨어지며 음식낭비가 심한 단점을 보완했다. 전통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여 변형시킨 것으로 시간 전개형으로 전채요리, 주 요리, 반상, 후식으로 나뉘어 격식을 갖춰 차려낸다.

한정식전문점 진진바라의 관계자는 “최근 한정식전문점에서 제공되는 음식 하나하나가 요리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사진처럼 멋스럽고 맛깔스러울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놓치지 않아서인지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진진바라 한정식전문점은 돌잔치나 생신연회, 각종 기업회식을 한정식코스요리와 접목시켰다. 현재 강남점, 강동점, 서울역점을 운영 중이며 올 12월에는 아시아 금융허브중심지이자 국내 주요 기업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에 총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한정식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블랙푸드에 이어 천연조미료로 조리된 화이트푸드의 대표주자 한정식이 그저 우리 고유 전통음식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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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9:49:12 수정 20111104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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