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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검진’은 기본…미혼여성도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 필요

입력 2011-11-04 13:30:44 수정 2011-11-04 1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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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잘 알려주는 상징 중 하나가 유행어이다.

결혼 또한 ‘허니문 베이비’, ‘속도위반 결혼’ 같은 유행어를 통해 결혼풍속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 같은 단어라도, 사회 변화에 따라 뉘앙스가 변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단어가 ‘속도위반 결혼’ 이다. 이전에는 약간 쑥스럽기도 하고 계면쩍은 느낌을 내포하고 있었다면, 요즘은 ‘큰 걱정 하나 덜었네’. ‘큰 혼수 해 왔네’, ‘손주 빨리 봐 좋겠다’ 같은 반응을 얻어내기에 충분하다.

신랑신부가 30대를 훌쩍 넘긴 늦은 결혼이 많고 아기가 안 생겨 고민하다 불임시술 받느라 힘든 부부들을 주변에서 숱하게 보기 때문에 생긴 변화라 생각된다.

최근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에서도 주인공이 결혼을 앞두고 난소 종양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서 불임 가능성이 커져 고민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최근에는 임신이 어려운 상태라는 뜻의 난임으로 불리기도 하는 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면서 1년 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건강한 남녀는 대부분 85~90%에서 1년 내에 임신을 하게 되는데, 나머지 10~15%는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증으로 진단을 받고 불임 치료를 받게 된다.

따라서 불임 및 저출산 문제 해결 및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임신 전 관리가 그만큼 중요해지는 셈이다.

웨딩검진 및 미혼여성클리닉을 운영 중인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 후 1년 이상 지나도 임신이 안 되거나 임신 확인 차 처음 산부인과를 방문하던 여성들이 산전 검진을 많이 받게 된 것은 웨딩검진 확산이 일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미혼여성들은 부인과 검진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임신 전 건강 관리가 어려운 편이다. 이런 현상이 만혼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오랫동안 자궁 등의 질환이 치료되지 않고 장기간 진행되어, 원하는 시기에 아이를 갖는데 지장을 주는 불임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이 자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할 수 있다며, 배란 장애, 난관 및 복강내 이상 및 염증, 자궁내 유착 및 용종, 자궁근종 등의 여성 질환 기타 전신적 면역계통의 문제 등을 예로 들었다.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당 수의 질병은 산전 검사에 머물고 있는 모성 관리를 미혼여성의 자궁질환 예방과 치료로 확대하면 여성 불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구 원장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수준이 높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도 자궁질환이나 생리 트러블 등에 대한 상식 등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미혼여성의 산부인과 검진 기피, 각종 자궁질환의 진행 및 불임으로 이어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초경 이후의 중고생이나, 미혼여성들도 보다 편안하게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에비뉴여성의원 내에 미혼여성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조병구 원장은 성경험 전이라도 복식 초음파 등을 이용한 검사를 할 수 있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자신의 증상에 대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생리 양상 등에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도록 권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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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3:30:44 수정 2011-11-04 1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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