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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금융지주, ‘코리안 아이’展 뉴욕 전시 후원

입력 2011-11-04 16:25:23 수정 20111104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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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의 지주회사)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전시인 ‘코리안 아이: 에너지와 물질’전을 후원해 패럴렐현대미술(Parallel Contemporary Art)과 함께 미국 뉴욕의 아트디자인박물관에서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일(미국 시간)부터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 및 기성 현대미술 작가 21명의 사진, 그림, 영상, 혼합매체 작품들이 2012년 2월 19일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코리안 아이’ 메인 후원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코리안 아이’ 설립 초기인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코리안 아이’ 뉴욕 전시는 한국 현대 문화의 철학적, 미학적인 면모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가상 현실 △만연해 있는 환상과 대중 문화의 영향 △탈공업화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비인간성 등 한국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주제들이 그것이다.

또한 때로는 역설적이고 풍자적이며 은유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콜라주로 만든 장승효의 조형물 △직물에 아크릴릭과 자수로 제작한 홍인영의 작품 △비누로 실재하는 도자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해 낸 신미경의 작품 등이 소개된다.

‘코리안 아이: 에너지와 물질’ 전은 전통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기술을 모두 탐구하는 한국 작가들의 작업방식을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존슨 창(Johnson Chang), 세레네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 나이젤 허스트(Nigel Hurst), 그리고 아트디자인박물관 관장 홀리 호치너(Holly Hotchner), 데이비드 리비드 맥퍼든(David Revere McFadden), 로어리 스톡스 심스 (Lowery Stokes Sims)에 의해 기획됐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전시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 진출에 공헌하고 있다. 즉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코리안 아이에 지속적으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팀 밀러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2011년 뉴욕 아트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코리안 아이’ 전시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탠다드차타드가 후원하는 코리안 아이는 ‘한국’과 ‘한국의 현대미술’을 국제 무대에 소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지난 3년 동안 후원을 통해 40여 명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 65여 점을 전세계에 소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걸쳐 런던 사치갤러리,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코리안 아이’ 전시에 50만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며 “이번 ‘코리안 아이: 에너지와 물질’ 전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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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6:25:23 수정 20111104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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