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프로골퍼(KPGA,KLPGA)들과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디자인 골프투어'(www.designgolftour.com)에 따르면, 국내 프로들로 구성된 프로단을 창단하고 해외 현지에서 회원들을 위한 골프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클리닉은 해외 현지에서 국내 프로골퍼들과 함께 <내 안의 20Y비거리 찿기> 및 <상황별 클럽선택>, <숏게임>, <벙커탈출> 등 국내에서 쉽게 받을 수 없었던 실전 레슨을 위주로 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 프로 골퍼들이 현지에 상주하며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골프장 잔디상태 및 숙소, 식사 등 세심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체크한다.

각 홀 별로 프로들을 실전 배치해 고객들의 레슨지도는 물론, 미스샷(Miss Shot)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을 지도할 예정이다.

'디자인 골프투어'가 선보인 '5타 줄이기' 상품은 3박5일, 4박6일, 5박7일 일정 상품으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 소피텔 팜 리조트&골프장에서 한국 프로골퍼의 세심한 관리하에 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소피텔 팜 리조트&골프장은 800에이커에 이르는 대지 위에 54홀 챔피언십 코스가 아늑한 리조트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소피텔 팜 리조트&골프장은 지난 1998년 '조니워커 슈퍼투어'가 개최되면서 전 세계 골퍼들에게 잘 알려진 골프 리조트이다.

그 중에서도 첸파카 코스는 한번 방문했던 골퍼들은 반드시 다시 찾을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으며 매년 아시아 PGA 대회가 열리고 있다.

'디자인 골프투어' 측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투어만을 제공하는 타 상품과는 달리 현지에 배치된 프로들이 운영 및 관리, 서비스 등으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최고급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만큼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실전레슨 방식으로 단기간 고객들의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골프투어'는 이번 골프클리닉 오픈을 기념해 8인 이상 참가하는 회원들에게는 현지 씨푸드 식사권 및 전통 발마사지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현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펼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