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후원하고 제주 올레꾼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나선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제주도 방언으로 ‘집 대문에서 마을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를 걷는 지역 문화 축제로 제주 올레길을 만든 마음과 정성을 기리는데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4개 코스에서 개최된다.

제주 청정 원료의 건강한 효능을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니스프리는 2010년 제주 올레 걷기 축제를 후원한데 이어 2011년에도 홍보 부스 운영해 제주 올레길을 찾은 올레꾼의 행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주요 코스인 *올레 6,7,8,9 코스에는 출발점과 도착점에 이니스프리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Cheer up’ 컨셉의 출발점 부스에는 따뜻한 트레킹을 위해 그린티 보온병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장시간 트레킹에 대비한 스트레치 존도 운영한다. 또한 제주의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올레꾼들을 위해 탄생된 이니스프리만의 특별한 제품, ‘에코 윈디 립밤’도 증정된다.

‘Refresh’ 컨셉으로 운영되는 도착점 부스에는 따뜻한 녹차를 제공하는 그린티 카페를 운영해 코스 완주 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니스프리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여행의 시작점이 되고 있는 올레길 발전을 위해 관광객을 위한 올레 전용 지도, 제주 올레 스탬프 박스를 제작한 바 있으며, ‘에코 윈디 립 밤’ 판매 수익의 5%를 제주 올레길에 후원하는 등 제주 올레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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