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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서울광장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입력 2011-11-08 18:27:44 수정 2011110818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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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11월 8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연배 사랑의 열매 회장이 자리를 빛냈으며, 야쿠르트아줌마와 자원봉사자,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세계김치연구소 등 다양한 이웃 2,000여명이 참여했다.

김장에는 배추 200톤에 양념 70톤이 사용됐다. 이는 5톤 차량 기준으로 54대(배추 40대, 양념 14대) 분량이다. 배추와 무 등은 충남 논산 지역에서 국내산으로 계약재배해 안정적인 수급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생굴, 젓갈, 소금, 밤, 잣, 대추 등 순수 우리 농수산물 20여 가지가 양념 재료로 들어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8일 서울광장에서 약 4시간 동안 6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만들고, 논산 지역에서 6만 포기의 김장을 담가 총 12만 포기김치를 부산,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정성스레 만들어진 김치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됐으며, 야쿠르트아줌마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보훈대상자 등 2만 5천여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며, “수혜대상자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평소 활동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분들과 지자체 사회복지과 등의 협조를 구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2001년 시작된 김장행사가 올해로 11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이날 식전행사로 서울시, 사랑의 열매와 ‘희망드림 캠페인 저금통 개 봉식’을 진행했다. 희망드림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와 자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총 5만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 직원들과 함께 7개월간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은 9,329,570원을,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에서는 84,492,974원의 동전을 모아 총 93,822,544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희망저금통을 통해 모은 금액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희망플러스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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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8:27:44 수정 2011110818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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