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괴물, 털복숭이 괴물, 무시무시한 괴물! 더 이상 무섭지 않다. 여러 가지 모습의 괴물을 만나 본때를 보여 주자!
『괴물 물리치기』(책먹는여우 펴냄)는 괴물들의 얼굴이나 몸에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면서 괴물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놀이 그림책이다.
상상력을 통해 괴물을 물리치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찾게 하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듯이 두껍고 삐뚤빼뚤한 선으로 그린 그림들은 이 책을 마치 나만의 스케치북처럼 느끼게 해 줘 마음 놓고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 칠하기, 잘라서 붙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의 소근육 발달은 물론,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한편, 저자 아르노 부탱은 『수업 첫 날』, 『정원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옷』 등의 책을 그렸으며, 한국에는 『코딱지』, 『방귀』, 『복면 쓴 개』 등의 동화가 소개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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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1:16:23
수정 20111109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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