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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커피 시음회 펼쳐

입력 2011-11-09 13:37:54 수정 201111091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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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8일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흑석동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커피 시음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엔제리너스커피 이동형 차량 카페를 활용한 것으로,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음회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정재호 씨(25세)는 “깊어가는 가을날 캠퍼스에서 무료 커피의 행운을 만나게 돼 매우 즐겁고, 시각장애인분들이 만들어주신 커피는 왠지 더 세심한 정성이 느껴져 맛과 향이 남다른 것 같다”며 시음 소감을 전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커피로 ‘장애’라는 편견을 넘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의 이동형 차량 카페는 기존 매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유동성 있게 고객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야외행사 시 언제, 어디서나 엔제리너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기업, 대학, 사회단체 등의 행사 시 신청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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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3:37:54 수정 201111091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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