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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마이웨이’ 오다기리 죠 스틸 공개

입력 2011-11-10 13:22:54 수정 20111111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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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웨이’가 장동건(준식 역)의 운명적 라이벌인 일본 청년 하세가와 타츠오로 분한 오다기리 조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가 맡은 하세가와 타츠오 캐릭터는 베를린 의과대학에서 유학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과 달리 일본 최고의 마라토너가 돼 조국의 명예를 떨치기를 희망하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타츠오의 스틸은 일본 관동군 대위로 치열한 전장에 나선 모습과, 소련군 포로로 압송되어 피폐하게 변해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틸 컷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던져진 타츠오가 세 번의 전쟁을 겪는 과정에서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임을 암시한다.

한편,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강제규 감독의 연출 작품으로,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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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3:22:54 수정 201111111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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