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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내 친구 덩치

입력 2011-11-10 14:25:50 수정 2011-11-10 1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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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강렬한 외모 때문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서운’ 사람이라고 낙인 찍혀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제발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호소한다.

『내 친구 덩치』(책먹는여우 펴냄)도 이러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덩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덩치는 커다란 몸집과 무서운 얼굴 때문에 어디에 가든 눈에 잘 띄지만, 친구들은 겉모습만 보고 모두 덩치를 피하기만 한다.

이 책은 덩치의 친구 입장에서 덩치가 자신의 장점을 알아가고, 덩치의 참모습을 알게 된 다른 친구들로부터 인정받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몸집이 커다랗고 얼굴도 무섭게 생겼지만, 덩치는 진정 아름답고 좋은 친구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친구들은 덩치를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색채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사용해 신선을 사로잡는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면을 꽉 채우는 덩치를 보며 감탄이 나온다. 장면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친구들을 찾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은 아이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고, 주인공과 친구들이의 표정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에게 메시지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이 돋보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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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4:25:50 수정 2011-11-10 1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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