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숫자 11이 세 번이 겹쳐 100년에 한 번 온다는 특별함까지 강조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는 중이다.

특별한 이벤트데이인 만큼 올해는 일회성 초콜릿 과자보다는 의미와 실용성이 담긴 선물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 쫀득쫀득한 빼빼로?

빼빼로데이로 유명한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이에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가래떡이 주목받고 있다. 빼빼로처럼 긴 가래떡은 멥쌀로 만들어져 과자에 비해 건강에 좋을뿐더러 건강하게 오래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 빛나는 빼빼로?

일회성이 짙은 식품을 넘어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펜 브랜드 랜드스케이프(LANDSCAPE)는 빼빼로데이 선물로 ‘탄생석펜’을 내놨다. 지니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월별 탄생석이 펜 클립과 헤드에 붙어있어 의미를 전달할 수 있고, 저점도 펜심을 사용해 필기감이 좋아 실용성 높다. 11월 11일을 맞아 온라인 소비자 평가단 카페에서 체험단도 운영한다.

▲ 폭신한 빼빼로?

롯데마트는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빼빼로 모양 쿠션을 선보였다. ‘밀레니엄 롱 쿠션(20*100cm)’과 ‘밀레니엄 쿠션(20*60cm)’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안고 자거나 등을 받치는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선물 받는 이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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