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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21세기 난중일기: 파산 직전의 하이닉스를 살린 혁신 이야기

입력 2011-11-11 15:30:27 수정 20111111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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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도 혁신을 통한 창조적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면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바로 ‘창조적 혁신’이 세계 최고 기업의 꿈을 이루게 할 유일한 길이다.”

수천 억 원의 흑자를 내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일컬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업게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하이닉스. 하지만 IMF 이후 수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파산의 위기까지 몰렸다.

『21세기 난중일기: 파산 직전의 하이닉스를 살린 혁신 이야기』(성안당 펴냄)는 하이닉스가 연구소와 제조 현장에 TPM 혁신을 도입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전개해 외부의 도움 없이 수조 원의 이익을 창출하며,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던 경험에 대한 기록이다.

기업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한 5가지 조건이 있다고 한다.

첫째, 그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가 있어야 한다.
둘째, 명확한 차별성 및 제품의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셋째, 제품을 만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넷째, 제품의 시장성 및 생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다섯째,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저자는 이 중에서 ‘기업 문화’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다.

이 책에서는 혁신이라는 아이콘으로 기업 문화를 가장 잘 현장에 흡수시키고,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앞의 다섯 가지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에 대해서도 대처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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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5:30:27 수정 20111111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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