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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이 실제 애용하는 화장품은?

입력 2011-11-13 08:33:56 수정 20111114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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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인기 여배우들이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이 화제다.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는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많은 여성들이 ‘진짜’ 스타들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스타들의 개인 트위터 등에 올라온 사진 속 제품일수록 여성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지난 9일 서인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비행기에서 꼭 챙기는 것들’이란 제목의 사진 속에는 평소 서인영이 좋아하고 사용하는 뷰티 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사진 속 서인영의 파우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짙은 메이크업 제품을 좋아할 것 같은 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의외로 깔끔한 피부 메이크업에 필요한 파우더 팩트와 미스트.

그는 트위터에 ‘이거 없으면 절대 안돼!’라는 글을 남기며 베이스 제품들을 뷰티 비밀 병기로 꼽았다.

평소 짙은 화장을 하지 않는 황정음의 비밀 병기는 코랄빛 색상이 도는 ‘틴트’. 그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틴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바른다”고 말했다.

유난히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은 ‘수분 파우더 팩트’를 뷰티 비밀 병기를 꼽는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출연한 유인나는 아예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베네피트의 수분 파우더 팩트 ‘헬로 플로리스’를 들고 나왔다.

베네피트에 따르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팩트를 구입해 간 그는 “수분감이 있으면서 커버력이 좋은 이 제품을 평소 즐겨 사용 한다”고 밝혔다.

유인나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유진, 이미숙 등 인기 여배우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여배우 팩트’라는 애칭을 얻기까지 했다.


패션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을 유행시키는 가수 이효리는 ‘강력한 아이라이너’를 필수 아이템으로 꼽았다. 특히 블랙 보다는 퍼플, 그린, 블루 등 강한 컬러 아이라이너는 다른 메이크업보다 가장 신경써서 바르는 아이템.

클리오에 따르면 이효리는 “굳이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컬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 가지 컬러만으로도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입력 2011-11-13 08:33:56 수정 20111114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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