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VIPS)는 11월 24일 앵커 백지연과 함께 여성들의 멘토가 되어 취업과 삶에 대한 고민과 희망을 나누는 ‘2011 빕스 멘토링 테이블(2011 VIPS Mentoring Table)’을 개최한다.

회사 측은 “지난 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함께한 클래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빕스 멘토링 테이블’에서는 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로 많은 여성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온 백지연 앵커가 삶에 대한 도전, 자기 개성과 파워를 발휘하는 기술을 이야기하며 사회로 첫 발을 내딛을 취업 준비생들의 멘토가 되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래스 응모는 11월 20일까지 빕스 홈페이지(http://www.ivips.co.kr)에 접속해 멘토링 테이블에 꼭 참가하고 싶은 이유와 동기, 멘토에게 묻고 싶은 질문 등을 기입하면 된다. 응모자 중 10명을 선정하고 이들이 각 1명의 지인을 동반해, 총 20명이 멘토링 클래스에 초청된다.

특히 이번 ‘2011 빕스 멘토링 테이블(2011 VIPS Mentoring Table)’의 수강료는 ‘서적 5권’이다.

이번 멘토링 테이블은 참가자들의 멘토링 뿐 아니라 ‘멘토에게 전수받은 지혜를 또 다른 멘티들과 나눈다’는 내리사랑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따라서 백지연 앵커가 기증한 저서와 참가자들이 기부한 책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꿈을 가진 지역사회 공부방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빕스 관계자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써 서적 기부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보답하고 여성 리더십을 후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빕스가 즐거운 식사 장소로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영감을 얻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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