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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깨끗한 공기의 불편한 진실

입력 2011-11-14 15:16:10 수정 20111114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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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들이마시는 공기, 깨끗합니까?”

실외 환경보다 실내 환경으로 인해 암에 걸릴 확률이 10배나 더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가습기는 세균의 온상이며, 가습기 살균제는 폐 손상 위험을 47배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깨끗한 공기를 만든다는 오존발생기와 공기정화기가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결코 입증된 바 없다.

『깨끗한 공기의 불편한 진실』(더난출판 펴냄)은 미생물학자이자 실내 공기 오염 전문가인 마크 R.스넬러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기 청정 효과를 준다는 기계에 대한 진실과 거짓말을 밝힌다.

또한 우리 일상 환경에서 접하는 화학물질과 그것을 대신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대체물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이다. 하지만 봄철이나 주위에서 공사를 하고 있을 때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걸레질을 할 때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바닥을 집중적으로, 천천히 청소하는 것이 좋고, 베니션 블라인드에 내려앉는 먼지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수직형을 선택한다.

또한 방향제를 사용하는 대신 냄새가 나는 쓰레기통 바닥에 붕사 반 컵을 놓아두거나 음식물 처리기에 레몬 껍질을 깔면 효과적이다.

더불어 집 안 먼지로 인한 아이들의 아토피, 알레르기와 천식에 대한 원인과 대처법, 그리고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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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5:16:10 수정 20111114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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