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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도 불안하다 ‘엄마표 물티슈 만드는 방법’

입력 2011-11-14 16:19:01 수정 2011-11-1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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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발한 가습기 살균제 공포와 더불어, 물티슈 제품의 독성물질 검출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시중 판매되는 유아용 물티슈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피부질환 유발 물질인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C)이 검출됐으며 기준치의 약 3배 넘는 제품까지 발견됐다.

항균 기능을 하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그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화학물질에 의한 피부 화상이나 세포막 손상 등의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폐손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 ‘PHMG’와 ‘PGH’가 물티슈에도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알려짐에 따라 아기 엄마들의 불안감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쓰기 찜찜한 물티슈 제품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엄마표 물티슈’를 만들어보자.

< 엄마표 물티슈 만들기 >

* 준비물: 탈지면, 가위, 위생장갑, 밀폐용기, 물

* 만드는 방법:

1. 탈지면을 손바닥만 한 사이즈(약 7×7cm) 사각형으로 자른다. (또는 절단된 탈지면 구입)
2. 물티슈를 보관할 밀폐용기에 1을 넣는다.
3. 준비한 물을 끓여 소독하고 식힌다.(정수된 물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물 대신 녹차를 사용해도 좋다.)
4. 3의 물을 2의 탈지면에 붓고, 위생장갑 낀 손으로 물이 스며들도록 살살 눌러 준다.
5. 탈지면에 물이 고루 스며들면 물기를 짜준다. 너무 꽉 짜면 물기가 남지 않게 되므로 적당히 짠다.
6. 물티슈 사용 시 편의를 위해 눌려진 탈지면을 한 겹씩 분리해둔다.

단, 엄마표 물티슈라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놓고 사용하면 세균 번식할 수 있으므로, 하루 사용량만큼만 만들어 쓰도록 한다. 또한 만든 물티슈는 밀폐용기의 뚜껑을 꼭 닫아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고, 따듯한 곳에 두면 세균 및 곰팡이가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서늘한 그늘이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직접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면 물티슈 제조기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린메이드(www.greenmade.co.kr) ‘맘스팩토리’는 1분 30초 가동으로 물티슈 한 팩(40매)이 제작되는 무방부제, 무화학물 살균물티슈 제조 장치다.

제품은 살균수 생성기에 물과 앰플(극미량 소금물)을 차례로 넣고 가동 후, 건티슈를 넣어 살균수가 흡수되면 한 장씩 뽑아 사용한다.

그린메이드 측은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시고 제품 및 구매문의 전화를 주고 계신다”며, “‘맘스팩토리’는 어떠한 화학첨가물, 방부제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땀 보다도 미량)물 앰플로만 물티슈를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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