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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한 ‘블랙백’, 색다른 디테일로 남다른 분위기 완성!

입력 2011-11-14 16:24:32 수정 20111114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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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멋을 낸 ‘시크’의 대표적 컬러가 된 블랙.

가장 기본적인 색이지만 어떤 아이템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그 느낌 또한 달라진다. 특히 가방에 활용되는 블랙 컬러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기도 하다.

▲ 디테일에서 빛나는 블랙백의 매력


많은 사람들이 블랙백을 고집하는 데는 ‘무난함’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블랙 컬러는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며 튀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블랙에서 비롯된 가방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디자인이나 다른 컬러와의 조화에 따라 분위기는 사뭇 달라질 수 있다.

서양 학생들이 학교에 매고 다니는 책가방이었던 디자인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킨 ‘사첼백’은 클래식한 매력이 묻어난다.

각진 모양이지만 골드 컬러의 버클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덕분에 오피스레이디들에게도 제격이다.

요즘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클러치백은 시크함의 상징물이 됐다. 큰 편지봉투 모양을 한 손에 무심하게 들면 ‘프렌치 시크’ 부럽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보리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클러치백은 뱀부 장식의 버클로 숨겨진 재미가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블랙에 기본을 둔 컬러풀한 아이템을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브랜드 특유의 로고가 프린팅된 쇼퍼백은 캐주얼룩과 포멀룩 모두에 잘 어울린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남녀 누구나 선호하는 블랙백은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며, “스타일링의 완성은 가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같은 블랙백이라고 해도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좀 더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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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6:24:32 수정 20111114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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