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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 선정

입력 2011-11-15 13:47:40 수정 20111115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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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료 최장거리 비행으로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섰던 핀에어가 연일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 핀에어가 2011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북유럽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선정됐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란 탄소 배출 감축 등 친환경 사업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지표를 제시하는 환경 기구로, 60개국 3,000개 이상의 단체들이 CDP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수질 관리 및 기후변화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핀에어는 지난 2010년 발간된 보고서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61점을 받은 데 이어 2011년에는 76점을 기록해 1년 사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CDP 보고서는 70점 이상을 기록한 회사를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High)’ 인식을 가진 기업으로 분류하며, 해당 기업들은 기후 변화와 연관된 사업적인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및 기회 요소를 핵심 비즈니스와 연관 시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CDP 북유럽 보고서는 또한 핀에어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유관 자료 보고 및 분석 능력, 기후변화 쟁점의 높은 인식 등을 높게 평가 했다. 핀에어의 최장 구간 바이오 연료 활용 및 관련 여행사의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을 재차 언급하며 환경 친화적 항공사로서의 노력에 주목했다.

카티 이하마키(Kati Ihamaki) 핀에어 환경친화개발부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핀에어의 온실가스 감축이 계획대로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후 핀에어가 탄소 배출 거래 제도에서 경쟁적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1999년부터 지속되어 온 탄소 배출 감소 노력으로 현재 좌석 당 탄소배출량을 4분의 1이상 감소시켰으며, 2009년도를 기준으로 오는 2017년까지 좌석당 탄소배출량 24% 추가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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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3:47:40 수정 20111115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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