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지친 피부, ‘기초’와 ‘균형’부터 바로 잡아라

입력 2011-11-16 13:30:32 수정 2011111613311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2011년 수능 시험이 끝났다.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진정한 20대가 되는 시기다. 그 동안 수능 준비로 부족했던 수면과 심해진 스트레스로 피부 상태는 극도로 악화되고 지쳐있을 터.

이제 본격적으로 외모 가꾸기에 돌입하며 메이크업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 만큼, 아름다움의 기본인 건강한 피부 가꾸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피부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 20대 피부, 클렌징의 기초 상식을 다져라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각질을 쌓이게 해 소위 메이크업이 뜨는 얼굴이 되기 쉽다. 심지어 민감한 눈가나 입가에는 잔주름을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아침저녁으로 모공 속 깊이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을 청결히 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① 클렌징의 불문율 '과유불급'- 과도한 클렌징은 오히려 독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저녁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과 노폐물, 피지, 외부의 먼지나 오염물질, 자외선차단제 등이 섞이면서 피부는 오염되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당연히 딥 클렌징으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주 진한 메이크업을 했을 때를 제외하고 여러 단계로 이중 삼중 클렌징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 천연 피지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예민한 상태가 되기 쉽고,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대로 막 접어든 피부의 경우,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30대에 비해 피지 막이 얇은 편이므로 자극적인 클렌징은 더욱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건조한 피부라면 지나친 세안은 독 중의 독이다. 피부를 더 메마르고 거칠게 하기 때문이다.

② '1210 클렌징'을 실천하라

'1210 클렌징'이란, 세안 시간은 1~2분 정도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닦아내고, 미온수로 10회 정도 얼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헹궈준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고 탄력을 증강시켜줄 수 있다. 또 헹굼 물은 반드시 흐르는 물로 해야 한다. 고여 있는 물로 하게 되면 떨어져 나간 오염물들이 다시 피부에 흡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피지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클렌저를 선택해 '1210 클렌징'법을 실천해보자.


계면활성제 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전혀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난 '황금희 에스테틱 하우스'의 '멀티 아쿠아 클렌저(Multi Aqua Cleanser)'는 메이크업, 비비크림, 자외선 차단제, 피부 노폐물까지 한번에 제거해주는 에센스 젤 타입의 멀티 클렌징 제품으로 이중 세안의 번거로움 없이 퍼펙트한 세정력으로 원스톱 클렌징이 가능하다.

계면 활성제 프리, 오일 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세안 후 산뜻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파파인 효소가 함유된 파파야 추출물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쌀 겨 추출물이 피부 건조증을 예방해주며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특히 각질 및 블랙헤드가 유난히 거슬리는 날에는 10~15분 정도 얹어 놓고 롤링 후 물로 씻어내면, 각질 관리, 블랙 헤드 관리,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워시오프 클렌징 마스크로 활용할 수 있다.

③ 트러블 고민? 유수분 밸런스부터 맞춰라

20대 피부에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일 것이다.

아무리 예쁘고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한다고 해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하나 있으면, 옥의 티
처럼 눈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20대 초반에는 특히 신체 리듬이 활발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후 긴장이 풀려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는 등 흐트러진 생활 습관이 이런 트러블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피부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는 즉각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므로써 피부의 기초 상태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피지 분비가 많은 T존과 턱부위는 피지 컨트롤 기능을 하는 제품을 이용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볼 부위와 입가는 수분 크림이나 수분 에센스 등으로 각각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트러블 자국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황금희 에스테틱 하우스의 '티앤유 투웨이 마스크(T&U Two-way Mask)'는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와 건조하고 푸석한 U존 부위를 동시에 케어해주는 마스크 제품이다.

병풀 추출물, 트레할로스, 쉐아버터, 올리브오일, 콜라겐 성분이 함유돼 있어 T존 부위는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을 관리해 매끈하게 해주고, U존 부위는 보습 및 탄력 성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두 가지 효과의 제품이 한 용기에 부위별로 쓸 수 있도록 분리돼 담겨있어 효율적이며,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자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2030여성, 절반 이상이 명품 짝퉁 2개 보유
· 고소영, ‘애 엄마 맞아? 여신 미모 여전’

· 김밥보다 적은 열량, 든든한 식사 대용식 ‘인기’
· 가수 김연우, “체육관 운영하는 가수 되고 싶어”

· 김장 스트레스, ‘주부 행복 관절 충전소’서 날려 버리자
· 베네세코리아, ‘우리 아이 유아용품 엄마가 직접’
입력 2011-11-16 13:30:32 수정 20111116133118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