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눈 화장, 볼터치 등 뷰티 리터치 모드 기능을 갖춘 ‘루믹스 FH7’ 디카를 출시했다.

‘루믹스 FH7’은 LCD만 눌러도 사진이 찍히는 터치셔터 기능을 담고, 모든 메뉴 조작을 LCD 터치를 통해 가능한 디지털카메라다.

제품은 눈이나 눈썹, 볼 등 얼굴 전체를 터치펜이나 손가락으로 메이크업 할 수 있도록 뷰티 리터치 모드가 지원돼 민낯 사진도 화장한 듯 연출할 수 있다. 찍은 사진에 하트나 키스마크 등을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는 이미지 스탬프도 포함됐다.

파노라마 모드 등 사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29가지 장면 모드 기능, 여행 시 촬영 날짜와 여행지에 따라 사진을 구분해 재생해주는 여행 모드 기능도 담았다.

또한 명품 라이카 28mm 렌즈를 탑재했으며 4배 광학줌 모드, 4배 디지털줌을 지원한다. 화소수는 1660만화소(유효화소 1610만화소)로 고해상도 사진을 빠르게 저장하며, 절전 기능을 갖춘 비너스엔진 VI(디카의 CPU 해당)를 장착했다.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고해상도 3인치 와이드뷰잉 앵글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LCD밝기 조절된다.

‘루믹스 FH7’ 크기는 95.2x56.3x19.4mm(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109g(배터리 제외)다. 핑크와 블랙 2가지 색상이 구성됐으며, 가격은 20만 원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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