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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목소리만이 봅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입력 2011-11-17 09:48:21 수정 201111170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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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채널 Mnet이 또 하나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스 코리아’를 선보인다.

첫 방송은 2월 예정으로 방송 초반에는 예선 과정을, 이후에는 도전자들의 경연 과정이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net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네덜란드에서 2010년 ‘The Voice of Holland’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 4월에는 미국 지상파 방송 NBC에서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 파이브 보컬 아담 리바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히트메이커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시즌1이 방영됐다.

특히 기존 American Idol(아메리칸 아이돌), X-Factor(엑스펙터), Got Talent(갓 탤런트)와는 다른 오디션 진행 방식과 색다른 재미로 오는 2012년 시즌2 런칭을 앞두고 있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돼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4명의 코치는 참가자들을 볼 수 없고 오로지 도전자들의 목소리만으로 트레이닝 할 팀원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특징은 도전자들만의 경쟁을 통한 우승자 선발이 아닌 4명의 코치가 도전자들과 멘토와 멘티로 한 팀이 돼 함께 경쟁을 펼쳐 나간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4명의 코치 간 벌이는 경쟁 구도와 도전자들과 한 팀이 돼 함께 우승을 향해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채널 Mnet 신형관 국장은 “보이스 코리아는 슈퍼스타K와는 포맷이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이스 코리아는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다 보니 준 프로급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오디션 지원 방식은 ARS 없이 UCC로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많은 부분이 슈퍼스타K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 진행 방식은 다르지만, 슈퍼스타K를 기획했던 의미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력자를 발굴하고 음악 산업계를 풍성하게 한다는 데는 뜻이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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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09:48:21 수정 201111170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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