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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 어디까지 써봤니?

입력 2011-11-17 13:37:56 수정 201111171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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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가워진 날씨로 거칠어진 피부를 달래기 위해 오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천연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건조한 피부에 더욱 효과적이다.

평상시 사용하는 스킨케어 과정에 에센셜 오일을 추가하는 것도 좋지만 크림, 에센스 등과 섞어 사용하면 원래 제품의 효능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아두면 더 촉촉해지는 부위별 에센셜 오일 200% 활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 Tip1. 파운데이션과 섞으면 매끈한 동안 메이크업 완성

페이셜 오일은 기초화장을 마친 후 소량을 얼굴에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도와주며, 기초 화장품이 가진 보습력을 높여준다.

오일은 많이 바르는 것보다 잘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손을 비벼 따뜻하게 데운 상태에서 잠시 얼굴을 감싸준 후 오일을 발라주면 효과적이며,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에 한두 방울 섞어 바르면 제품의 흡수를 돕고 수분 증발을 막아 더욱 깊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마스크 시트를 사용한 뒤에도 소량의 오일을 발라주면 마스크로 공급받은 수분이 오래 유지돼 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섞어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발리며, 흡수력과 지속력을 강화시켜 매끈한 동안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100% 내추럴 오일로 구성된 고영양, 초보습 아르간 오일 앰플.

비타민 E와 오메가 성분이 풍부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라벤 무첨가, 미네랄 오일 프리, 벤조페논 프리 처방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식물성 오일 99%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페이셜 오일.

보습력이 뛰어난 올리브 오일과 호호바 오일이 코팅막을 형성해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의 손실을 감소시키고, 끈적임 없는 동백 오일이 피부에 가볍게 흡수돼 오랫동안 피부를 윤기 있게 케어해준다.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을 받은 유기농 페이셜 오일.

재배 과정부터 유해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농법의 유기농 아사이베리 및 아로니아 추출물, 아르간 오일 성분을 함유해 매끈한 피부 보습막으로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 Tip2.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고급 스파 부럽지 않아

온몸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으로 괴로웠던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는 보디 피부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고 두꺼워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

이때 보습력이 높고 흡수가 빠른 오일을 이용하면 보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오일을 바를 때에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가까운 쪽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바르면 미끌거림 없이 가볍게 스며들어 고급 스파에 온 듯 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팔꿈치나 발뒤꿈치 등 특히 건조한 부위에는 로션을 덧발라주면 보습력과 윤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장 트기 쉬운 손과 발은 잠들기 전 오일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한 후 장갑과 양말을 착용하고 자면 다음날 한결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보디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오일 스킨타입의 한방 에센스.

해송자유, 연자유, 동백유, 매실유, 행인유로 구성된 5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이 보디 피부의 건조와 탄력 저하를 해결해준다. 스킨처럼 가볍게 스며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일처럼 보습력이 높아진다.


100% 순수 식물성 탄력 보디 오일. 식물 순수 추출물로 로즈마리, 제라늄, 님트 등 에센셜 오일과 헤이즐넛 오일이 함유됐다.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 처짐을 완화해 주며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피부에 풍부한 자양분과 보습을 주는 100% 천연 보디 오일.

비타민C가 보디 피부를 투명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며, 비타민E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로즈마리 추출물이 피부의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 Tip3. 정전기를 방지하고,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 연출

습도가 낮고 건조한 날씨는 모발의 수분 함유량을 떨어뜨려 정전기를 일으키거나 갈라지게 만들고 심할 경우엔 끊어지는 현상까지 초래한다.

또한 잦은 파마나 매일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의 열로 인해 손상되기 쉽기에 주의해야 한다.

오일을 머리카락에 사용하면 기름져 보일까봐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헤어 전용 오일은 흡수가 빠르고 푸석푸석한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부여해 정전기로 인해 부스스해진 모발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오일을 사용할 때는 모발 전체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모발 끝을 중심으로 감싸듯 발라줘야 한다. 헤어 왁스를 이용할 경우 소량의 오일을 섞어 사용하면 부드럽게 발리며, 뻣뻣하게 굳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내추럴 실크 성분과 아르간 오일을 함유한 집중 손상 케어 에센스.

보습력이 우수한 아르간 오일 성분이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부여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푸석푸석한 모발을 매끄럽게 가꿔주며, 건조한 모발과 피부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스타일링과 모발 케어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헤어 전용 오일.

모로코 남서 지역에서 자생하는 아르간에서 추출한 오일로 모발을 강화시켜주고, 가벼운 느낌의 포뮬러가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장시간 컨디셔닝 효과를 지속시켜준다.


아보카도 오일과 포도씨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멀티 기능성 오일. 오일 베이스 제품이지만 무겁거나 처짐 없이 모발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정돈시켜주며, 지속력이 우수해 스타일 연출도 쉽게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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